코로나 데이트..(봄 햇살이 아쉬워)
요즘 눈뜨면 코로나 잠들기 전 코로나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코로나때문에 마비상태이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보지못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재택근무, 휴직장려, 개학연기 나아가 휴업과 폐업까지..ㅠㅠ 긴 겨울을 끝내고 드디어 따뜻한 봄 햇살이 드리우는 요즘, 봄을 좋아하는 나는 아쉬움이 크다. 벚꽃축제도 다봤다.. 바깥순이인 나는 면마스크 쓰고 산책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대한 인적드문 산책로를 찾아 사람을 피하고 햇살을 쬐는 방식으로 나만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남편과 데이트는 거의 집콕하여 넷플릭스를 보고 있지만 집돌이인 남편도 이제 슬슬 햇살이 그리운 가보다. 집콕이 길어지면 집돌이도 힘들다. 가벼운 산책이라도 나가는 게 어떨까. 강변 걷다보면 마스크쓰고 걸어다니는 커플들도 많이 보이는데 ..
새댁일기
2020. 3. 17.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