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마스크가 생활화되었다.
약국 앞을 지날때면 일회용 마스크를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를 비롯하여, 지역별로 지자체차원에서 면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인당 1개씩 면마스크를 배부해 주었다.
그래서 면마스크를 써도 코로나 예방효과가 있는건지,
그렇게면 왜 그렇게 일회용마스크를 구매하려고 하는건지 궁금해졌다.
오늘 아침 기사내용에 따르면,
"면 마스크도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되긴하지만 권고되는 사항은 아니라고..
각 나라별, 전문가별, 단체별 마스크자체나 면마스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여 무엇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공통되는 의견은
코로나 예방에 마스크사용보다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역시 주말동안 면마스크를 사용했는데
밀폐된 공간을 지양하는 한,
면마스크이냐 일회용마스크이냐가 코로나예방에 큰 영향을 줄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WTO는 "어떤 상황에서도 면마스크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의료용마스크와 면마스크를 비교한 실험에서 얻은 결론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있고
신체건강한 면역력 좋은 성인이라고 생각하기에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면마스크를 사용해보려 한다.
지진, 미세먼지에 이어 코로나까지
코로나는 전염병이니 논외로 하더라도
대학시절만 해도 다른세상 이야기로 생각했던 지진, 미세먼지와 재해들이 한국사회에도 발생하면서
그래도 살만했던 과거의 우리나라가 낯설게 느껴진다..
급변하는 기후, 자연재해 그리고 코로나 극복을 기원한다..!!
또한 일회용마스크를 보면 KF라는 글자가 숫자와 함께 붙어 있기에 찾아보니 결론적으로 숫자가 클수록 황사, 먼지, 바이러스 등을 더 잘 차단한다고 한다.
의료용의 경우 KF95라고 하며,
질병관리본주에서는 일반인의 경우 KF94이상을 추천한다고 한다.
추가로 KF는 korea filter를 뒤에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고 한다.
KF80의 경우,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있고
KF94의 경우, 황사나 미세먼지 뿐 아니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 일회용마스크를 사면 KF94라고 크게 적혀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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