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나와 우리밖에 지키지 못한다.
나는 당신이 아니므로
나의 배려와 관용이 아무리 크게 손을 뻗어도
안을 수 있는 건 우리, 거기까지였다.
온전한 당신을 지킬 수 있는 건 오로지 당신뿐이다.
온전한 나를 지킬 수 있는 것도 오직 나 뿐이듯이.
당신을 위해 그랬다는 것이 핑계가 되는 순간이 와도
그래 나로썬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최선이었어.
나를 위해 그랬다는 것이 후회로 남는 순간이 와도
그래 당신으로썬 그게 최선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알아야한다.
나는 나고 당신은 당신이다
나는 나와 우리를 지킬 수 있고
당신은 당신과 우리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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